이슈관리에 대한 고찰.....

  

How to use

 

① 이슈관리시스템은 대시보드 형식으로 모든 직원이 항상 모니터에 띄워 놓고 모니터링 한다. 개발자의 업무지시가 대부분 여기에서 온다. 물론 각자의 업무에 따라 대시보드에 보고 십은 정보를 화면에 적절히 설정한다.

 

② 출근 후 가정 먼저 본다. 아침에 몇 분 정도 이슈관리시스템을 관찰 함으로써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것으로 오늘 하루의 일과를 예상할 수 있다. 경영진도 담당자를 불러 보고 받는 것을 대체할 수 있다. 모두의 귀중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

 

③ 모든 직원이 사용한다. email이나 전화를 이용한 이슈 전달을 최소화 해야 한다. 각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화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주범이다.

 

④ 이슈를 등록한다. email, 전화 등 다른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이슈관리시스템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한다. 공식적인 요청은 모두 이슈 등록에서 시작된다.

 

⑤ 이슈는 발견한 사람이 등록한다. 즉 대리 등록은 되도록 피한다. 전체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계속 대리인에게 의존하게 되어 모두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특히,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⑥ 이슈 등록은 되도록 개념 단계와 같이 초기 단계에서 한다. 그럼으로써 이슈 초기의 진행 과정과 내용도 기록에 남긴다.

 

Benefit

 

① 전사적으로 제품이 몇 개나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각 제품의 버전화 컴포넌트가 몇 개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② 어떤 제품이 회사의 핵심 제품인지를 알 수 있다. 고객이 누구인지도 알 수 있고 얼마나 많이 팔리는 제품인지도 추측할 수 있다.

 

③ 현재 각 제품의 안정성, 즉 버그나 기능 요청이 얼마나 있는지, 혹은 어제 새로 발생한 심각한 문제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④ 각 제품의 개발 혹은 유지보수의 진행 상태를 알 수 있다. 즉 다음 버전이 어제 나오는지 몇 퍼센트나 이슈가 해결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⑤ 어느 개발자 혹은 어느 부서에서 업무가 과도한지 혹은 한가한지를 알 수 있다. 즉 관리자가 필요로 하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⑥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되므로 필터를 이용하여 보고 싶은 정보를 항상 여러 각도로 볼 수 있다.

 

 

Result

 

① 전사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이 높아진다. 생산성이 올라간다.

 

② 전사적으로 투명성을 제공한다. 관리와 개발 모두의 위험요소가 줄어든다.

 

③ On-line으로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종이 문서가 줄어든다.

 

④ 회의가 줄어들어 시간이 절약된다.

 

⑤ 이슈에 관한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미래 개선의 근거가 된다.

 

⑥ 과거 이슈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저장한다.

 

⑦ 모든 임직원이 평가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⑧ 대화, 모니터링, 투명성의 조합으로 간접결재의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웨어와 같은 결재기능을 대체할 수도 있다.

 

몇 가지 걱정과 불식 

 

 이슈의 느슨함과 포괄성 때문에 쓰레기 정보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오히려 누락 정보를 앞단에서 필터링 해버리면 정보의 손실이 생긴다. 쓰레기 정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다 귀중한 정보다. 이슈관리시스템은 근본적으로 그런 전제하에 생긴 시스템이다.

 이슈를 초기에는 정확하게 등록할 필요가 없다. 각자 아는 정보만큼만 입력하고, 진행 하면서 저절로 데이터가 추가되고 정리되고, 대화를 통해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기록에 남는 것이 핵심이다. 잘못된 정보가 등록 될 수 있고 이것을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진행 되면서 마술같이 다 정리된다. 오히려 데이터의 정확성에 대한 강박관념을 없애는 것이 사용을 격려하는 핵심요소이다. 입력한 정보에 진위 여부는 보통 나중에 정해진다. "이슈 등록으로 이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정리

 

 이슈관리시스템은 '상태'라는 필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업무프로세스를 담는 중요한 역할도 하기 때문에 회사의 프로세스가 정립되어 감에 따라 사용법도 같이 정립되고, 회사가 성장하면 계속해서 진화하는 것이 이슈관리시스템이다.

 경영진의 의지에 따라 이슈관리시스템은 엑셀의 대체품 정도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고 단기간에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리스크는 낮추는 핵심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

 

-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에서 발췌  -